최근에 스타벅스 189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받았다.
오늘 케이크랑 아메리카노가 땡겨서 스타벅스에서 테이크아웃 하기로 했다.
요즘 당근마켓 보니까 스벅 다이어리가 매물로 많이 올라오던데, 어떻게 생겼나 구경이나 해볼까.
매장 입구 근처에 자리잡은 2024 프리퀀시 다이어리.
카멜색은 안 보인다.
sold out인가?
스타벅스 굿즈 코너.
많이 팔렸는지 남아 있는 물량이 많지는 않았다.
스타벅스에서 테이크아웃한 다음 집에 가져오는 길.
나는 스벅을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이라서 멤버십 가입은 하지 않았다.
스벅은 고객이 주문한 음식 픽업할 때 고객 닉네임 불러주던데 나는 회원이 아니라서 그냥 주문번호로 불렸다. A-49번 손님이었다.
스타벅스 직원이 “프리퀀시 적립 해드릴까요?”라고 물었지만 회원이 아닌 나는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프리퀀시 17개 모으면 다이어리 주는 것 맞나요?
스벅 다이어리 실제로 보니 간지 좀 나긴 하더라.
하지만 탐나지는 않았다.
이미 마음에 쏙 드는 2024년용 다이어리를 사놨으니까. ✌️
구매한 것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tall, 바스크 치즈 케이크,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케이크.
아이스 아메리카노 tall: 5,000원
바스크 치즈 케이크: 7,900원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케이크: 5,900원
비주얼 좋다.
마치 휴일 나른한 오후 시간대에 즐기는 디저트 같은 느낌이랄까.
마치가 아니잖아? 사실이잖아?
휴일이고, 이 때 나른한 오후 4시니까~
디저트 군단 늘어놓으니까 든든하고 흐뭇하고 가슴 웅장해지네.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티라미수 케이크를 먹기로 했다.
치즈케이크 너는 나중에 단독으로 즐겨줄게!ㅋㅋㅋ
촉촉 그 자체❤️
새벽 2시 반 무렵.
출출하고 간식이 땡겼다.
현재 집에 먹을 만한 간식은 바나나, 떡꼬치, 바스크 치즈 케이크.
치즈 케이크를 꺼내 먹기로 했다.
이건 내일 먹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그냥 지금 먹자.
ㅋㅋㅋㅋㅋ
겉촉속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