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드로잉 연습11_꽃

스케치 단계.
줄기를 먼저 그렸다.
줄기는 한번에 그려서 중간에 끊어져보이지 않도록 했다.
잎도 스케치했다.

아까 스케치한 레이어의 불투명도를 20%로 낮추었다.
레이어를 추가했다.
꽃이 자라고 이어지는 줄기도 그렸다.

꽃을 그려주었다.
샤샤샥.

ㅋㅋㅋㅋㅋㅋㅋ저거 사탕인가요?

다 그린 후, 지금 그린 레이어는 보이지 않도록 비활성화시켰다.

스케치한 라인을 따라서 본격적으로 외곽선을 그리고 채색하는 단계.

줄기는 한번에 쇽 그렸다.

잎마다 조금씩 다른 색으로 그려서 입체감을 더욱 살렸다.

스케치 레이어를 끄면 이렇다.
오 깔끔하다.
느낌이 좋다.

스케치 레이어를 다시 활성화시키고, 나머지 잎도 마저 그렸다.

네이버에서 프로크리에이트 브러쉬를 구매하고 나서 처음 사용해봤는데, 브러쉬 효과인 건가? 내 손이 아이패드에 적응된 건가? 잘 그려져서 속으로 놀랐고 뿌듯했다.

ㅋㅋㅋㅋㅋㅋㅋ전문가처럼 잘 그린 것은 아니지만 입문자인데 이 정도면 만족!!!

아까 스케치하고서 비활성화했던 꽃 레이어를 다시 활성화시킨 새 레이어를 추가했다.

그런 다음 다음 정밀하게 그렸다.

연필 브러쉬로 잎맥도 그려주었다.
두껍고 진하게 그리면 어색해보일 것 같아서 얇고 흐리게 그렸다.

확대해서 보니까 잎맥이 보이긴 하지만, 완성본을 확대해서 보지 않으면 티가 안난다.
ㅋㅋㅋㅋㅋ다음에는 조~금만 더 두껍고 진하게 그려야지.

완성!

꽃 그리기는 다른 사물 그리는 것보다 더욱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할 것 같아서 쫄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결과물이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럽다.

물론 다른 것 그렸을 때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다. 지금까지 그렸던 것 중에서 가장 오래 걸림...
중간에 노래 들으면서 쉰 것 빼면 1시간 반? 2시간? 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