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유튜브에서 긴 영상보다 쇼츠를 더 많이 보고있고 선호해요.
쇼츠는 1분이라는 영상 시간 제한이 있다 보니 핵심 내용을 압축하여 담았고, 시간 없을 때 잠깐씩 보기 좋고, 영상의 템포가 빠른 편이라 루즈하지 않아서 그렇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여러분도 쇼츠 많이 보시나요?
그렇다면 이 기능 꼭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이미 알고 있다면 나이스입니다.
뒤로가기 살포시 누르셔도 괜찮아요.
(사실 안 괜찮아요. 끝까지 봐주세요. ^^!)
제가 무슨 기능을 말하는 거냐면요.
스크롤 구간을 선택하는 기능입니다.
‘엥? 쇼츠에는 그런 기능 없는데?’라고 생각하는 분들 계실 겁니다.
그래요. 원래는 이 기능이 쇼츠에는 없었어요.
유튜브 쇼츠는 긴 영상처럼 스크롤바에서 원하는 구간을 선택하는 기능이 없어서 매우 불편했죠.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은 쇼츠가 끝난 후 다시 그 장면으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어요.
그런데 얼마 전, 쇼츠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화면 밑에 전에는 없었던 스크롤 바가 생겼지 뭐에요?
설마?하고 스크롤 바를 눌러보니까 좌우로 컨트롤이 가능하더라구요.
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던 쇼츠(Shorts) 영상을 예시로 가져왔어요.
잠시 딴 길로 샐게요.
아래는 제 소소한 일상 이야기들을 담은 유튜브 채널 링크에요.
특정한 주제 없이 올리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올리고 있어요.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드려요)까지는 하지 않을게요.
츤데레처럼 “그냥 한번 눌러봤어” 정도의 관심이면 좋아요.
다시 원래 하던 얘기로 돌아올게요.
스크롤 바 보이시나요?
이게 원래 없었는데 얼마 전에 생겼어요.
일반 영상 원하는 구간으로 슥슥 넘기듯이 쇼츠도 똑같은 방식으로 넘길 수 있답니다.
없었다가 갑자기 소리소문없이 생긴 거라 모르는 사람 꽤 많을 거에요.
실제로 며칠 전에 만났던 지인 2명도 이 기능 생긴거 몰랐는데 저 덕분에 알았어요.
하단 스크롤 바에서 이동하고 싶은 시간을 터치하면 그 시간으로 넘어가요.
누구나 손가락 터치 한 번이면 할 수 있는 쉽고 기본적인 기능인데, 쇼츠에도 이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의 결과는 극과 극이에요.
알면 시간을 아끼는 거구요.
모르면 시간을 낭비하는 거지요.
쇼츠 스크롤 기능이 생긴 것을 모르는 사람은 다시 보고싶은 장면이 영상 끝나고 되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