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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마이리틀셰프 복귀 후 티하우스 플레이_이렇게까지 쉬울 것 같은 맵은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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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오랜만에 마이리틀셰프 게임에 복귀했다.
그동안 안 한지는 1년 넘은 것 같다.

 

한때 이 게임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즐겼던 기억이 나는데, 잊고 지내면서 살다가 며칠 전에 갑자기 이 게임이 떠올랐다.
이 게임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나? 궁금하고 컨텐츠가 얼마나 생겼을 지, 어떤 변화가 생겼을 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게임이 하고싶어졌다. 요리하는 손맛과 대거 밀려들어오는 주문량을 소화해내면서 오는 긴장감과 짜릿함을 다시 느끼고 싶었다.
이 게임 참 재미있었단 말이지~

 

다시 돌아오니 많은 테마가 생겼다.
정복할 게 참 많아졌구나.
최종 테마까지 클리어하는 것이 멀고 아득해보이지만, 그만큼 컨텐츠가 많아져서 한동안 정복해나가느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이제 티하우스를 도장깨기할 차례인데, 플레이하다가 이게 뭐여 왜 이렇게 쉽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15스테이지까지 클리어했는데, 아직까지는 긴장감이 전혀 없고 너무 쉽고 루즈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른 테마도 원래 이 정도 스테이지까지는 아무런 긴장감 없었나?
원래 이 스테이지에서는 그렇게 느껴지는 게 맞는 건가? 아니면 이 테마가 유독 쉬운 걸까.

 

분식, 베이커리, 디저트 테마를 좋아하기 때문에 테마에 등장하는 음식 종류, 컨셉, 분위기 등은 마음에 든다.
스콘이랑 머핀이 메인으로 등장하며 음료수는 홍차다.

 

 

 

 

마이리틀셰프 티하우스 15스테이지 플레이 영상

 

오븐이 2개밖에 없어서 손가락을 여기저기 뻗지 않아도 된다. 굽는 도구가 3개 넘어가면 손이 더 빨라야 하고 구운 것들이 타지 않게 관리해줘야 하니까 더 신경써줘야 되고 번거롭다.

 

그리고 구울 것의 종류가 많으면 헷갈리고 오븐 자리가 부족한 경우가 생기는데 티하우스 테마는 구울 종류가 2개밖에 없어서 수월한 느낌이다.
구울 것이 왼쪽 상단의 머핀이랑 스콘 두 종류밖에 없다. 게다가 머핀은 거의 팔리지도 않으므로 90%가 스콘 굽는 데에 쓰이니까 머핀은 딱 1개만 구워서 진열해놓고 나머지는 스콘을 열심히 구워대고 있어서 꿀이다.

뭐, 나중에는 머핀도 수요가 많아지겠지.

 

구울 것은 머핀이랑 스콘뿐이고 나머지 재료들은 토핑이다.
토핑 종류가 많긴 하지만 그냥 잘 보고 맞는 거 올리기만 하면 되니까 이 정도면 누워서 떡먹기다.
굽고 우려내는 것처럼 만드는 데 시간이 소요되는 재료가 서빙 시간을 결정하는 요소인데, 토핑들은 준비할 시간 필요없고 그냥 올리기만 하면 되니까 편하고 좋다.
그리고 머핀이나 스콘처럼 수제로 굽는 것들은 내가 구운 개수대로만 손님한테 내보낼 수가 있는데 토핑들은 무제한으로 내보낼 수 있어서 좋다.
미리 준비해놓지 않아도 되고, 개수에 제한이 없으니까 엄청 편하다.

 

홍차 우리는 것에도 시간이 들긴 하지만 이건 한번 우려놓으면 버릴 일 없으니까 제때 우려놓으면 돼서 괜찮다.
참고로 굽는 것은 다 구워진 다음에 터치 안해주면 타서 버려야 된다. 그럼 다시 구워야 된다.
정신없는 테마는 버려야 되는 일 많아서 혼돈의 도가니였다…ㅋㅋㅋ

 

티하우스 테마는 아직 15판째라서 굉장히 고요하고 평화롭다. 아니, 오히려 루즈하다.
다시 티하우스 테마 이어서 플레이하러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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