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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 인공폭포 방문기! 홍대 근처 나들이 갈만한 곳 (+연남 일식집 네코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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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 인공폭포 방문기!
홍대입구역 소품샵 버터샵, 연남 일본가정식 네코네기 방문한 사진들도 살포시 얹었다.



홍대입구역 버터샵

홍대입구 지하철역 ‘버터샵’

홍제천 인공폭포는 홍대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위치했다. 지하철 타고 홍대입구로 슝슝 넘어왔다.

먼저 홍대입구역 지하철 안에 있는 버터샵을 구경했다. 입구쪽에 귀욤귀욤한 인형들이 많다. 귤 옷 입은 인형 귀엽당ㅋㅋ




점심 먼저 먹으러~ 점심시간에 만났기에 배가 무쟈게 고팠다. 연남 일식집인 미쁘동 갈려고 했는데 웨이팅 줄이 길어서 근처에 다른 일식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우리가 간 식당은 미쁘동에서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는 네코네기다. 3층에 있음…!




일본가정식인 네코네기. 계단 올라와서 찍은 식당 문, 대기용(?)으로 추정되는 의자.




네코네기 식당의 인테리어. 일본풍 고양이, 애니 포스터, 일본 잡지 포스터, 일본 풍경사진 등으로 꾸며놔서 일본스러운 분위기 낭낭하다. 개인적으로 우드 인테리어를 스릉해서 식당 분위기 마음에 들었음!





물과 반찬은 셀프다. 반찬은 단무지, 장아찌 포함해서 4종 놓여있었다.




넓은 테이블도 있고, 위 사진처럼 바테이블 좌석도 있다. 테이블 근처에 우드 헹거가 놓여 있어서 외투를 걸어놓을 수 있다. 하지만 난 걸어놓지 않았다. 이유는 없다…




내가 시킨 메뉴는 연어장 덮밥이다. 가격은 15,000원! 연어가 입에서 사르르 녹았다.




홍제천 인공폭포

연남에서 식사를 마친 후 택시 타고 홍제천 인공폭포로 이동했다. 약 12분 소요되었고 가격은 7,200원 나왔다.

카페폭포, 폭포 책방 아름 도서관, 수많은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있었다.

홍제천 인공폭포에는 ‘카페폭포’라는 큰 카페가 있는데 내부에도 좌석이 많고 외부에도 위 사진처럼 엄청 많다. 누울 수 있는 빈백도 있다. 좌석 부족하면 난감한데 여유로워서 이점은 좋았다.



다리를 따라서 길게 놓여있는 벤치와 테이블들. 폭포를 바라보는 쪽으로 놓여있다. 카페에서 음료 사들고 얘기나누기에 괜찮다.




인공폭포 촬영한 사진
폭포 물이 시원시원하지는 않다. 폭포 옆으로 등산로가 놓여있다. 등산로 따라서 올라가는 사람들 여럿 보았다.

홍제천 인공폭포 볼거리 더 있나요?라고 물으신다면… 위 사진이 전부다ㅋㅋㅋㅋ ㅠㅠ
화려한 볼거리는 기대하지 않는 것을 추천!




귀여운 오리 두 마리 히히




홍제천 인공폭포 <카페폭포>

카페폭포 메뉴. 천 원 추가하면 디카페인 변경 가능하고, 500원 추가하면 샷추가할 수 있다. 커피 종류 여러가지 있고, 논커피랑 빵 같은 디저트도 판다. 대추차, 수정과, 식혜, 오미자차 같은 전통 앤 건강st 메뉴들도 있다.

카페에 손님 엄청 많았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나서 대기 좀 했다. 한 10분?




카페폭포는 음료 외에 쿠키 같은 간식거리들도 판다. 그리고 굿즈들도 판다.



카페폭포의 수익금은 관내의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시에서 운영하는 곳인 듯하다.




콜드브루

콜드브루 주문했다. 가끔 진하고 새까만 콜드브루가 땡긴단 말이지~ 이날 날씨 좋았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바람 불고 쌀쌀해져서 카페 안에서 먹기로 했다. 그런데 공사하는 소음이 크게 들려서 시끄러웠다. 그래서 하는 수없이 외부 테이블에서 조금 머물다가 2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2층 실내에서는 4시부터 대관 행사가 있다고 자리 비워달라고 하셔서 그 전까지 머물다가 나왔다.

카페폭포 글자가 새겨진 컵

귀여운 하트 빨대 ㅎㅎ




다리쪽에 있다가 다리 밑으로 내려왔다. 다리 밑에도 테이블이랑 벤치가 군데군데 놓여 있다.




홍제천 인공폭포 나들이 포스팅 끄읏! 개인적으로 다양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기대하고 가기보다는 얘기하고 잠깐 바람쐬러 간다는 생각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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