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의 꽃은 드로잉
2023년 8월 4일에 아이패드를 샀다. 큰맘 먹고 아이패드를 구매했다. 현재는 갤럭시 유저인데 아이폰으로 갈아탈 거고 아이맥도 사고 싶다. 다 합치면 얼마야... 어후
아이패드하면 유명한 게 뭐죠? 드로잉이죠~
드로잉 어플로 유명한 프로크리에이트를 깔았다. 가격 19000원. 아이패드 드로잉 공부를 위해 사놓은 책에는 13000원이라고 쓰여있는데, 어느새 가격 올랐네. 오르면 올랐지 내려가진 않을 것 같으니까 프로크리에이트 구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빨리 구매하길 추천!
액정에 종이질감 필름을 붙이고 그리면 실제 연필로 그리는 느낌이 들어서 좀 더 세밀하고 정교하게 작업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이패드에 어떤 필름을 붙일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강화유리 필름을 선택했다. 강화유리는 말 그대로 유리처럼 매끄러워서 태블릿 펜슬로 드로잉할 때 덜 정교하다. 드로잉은 취미고 영상 및 사진 편집에 무게 실을 목적이기 때문이다. 아이패드 2개 갖고 싶다... 하나는 영상 및 사진 편집용, 다른 하나는 드로잉용으로ㅋㅋ
캡쳐하는 것을 깜빡해서 중간부터 군데군데 캡쳐해서 내용이 별로 없다.
다음에는 더 많이 캡쳐해서 드로잉 과정을 기록해봐야지.
(이 글은 그냥...워밍업이라고 생각하고 작성하는 중)
info
2023.09.01금 그림
아이패드 에어5 + 애플펜슬 2세대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
아이패드 드로잉 연습
1. 티슈 케이스
잉크 > 스튜디오 펜으로 외곽선을 그렸다. 실제 종이에 그리면 저렇게까지 지저분하지 않고 잘 그릴 수 있는데... 강화유리 액정이라서 원하는 대로 안 그려진다.
초근접으로 확대하니까 외곽선에 흰색 틈이 보인다!
어우야...
꽃의 얼굴선이 너무 지저분해서 싹 지워버렸다. 그냥 화면을 축소해서 한번에 슉 그리는 게 더 낫겠다 싶어서...ㅋㅋ
입 삐뚤~ 눈 삐뚤~
근데 병맛 그림 컨셉으로 보니까 은근 귀여운데?
화면 작게 축소해서 동그라미 한번에 그림
동그라미 조금 수정해주고, 눈이랑 입 다시 그려줬다. 저 초록색은 일일이 칠했다. 페인트통 붓기로 한번에 칠하려고 했는데, 외곽선에 뚫린 부분이 있는지 온 화면이 초록색으로 변해버려서 ㅋㅋㅋ
외곽선 어디에 뚫렸는지 찾는 것도 일이고 해서 그냥 일일이 칠했다.
프로크리에이트에 어디에 어떤 툴이 있는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전혀 몰랐고 아이패드 드로잉 책을 보지 않고 그려보았다. 나름 귀여운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 (ㅋㅋㅋ합리화중)
이거 보고 그렸다.
.......ㅎ
ㅎㅎ
그림이랑 동일한 것 맞음
아무튼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