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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냉동피자 1+1 9,900원에 팔길래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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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맛 볼 것은 불고기 피자다. 사실 자취하면서 냉동피자를 사 먹어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자를 즐겨 먹는 편이 아니기도 하고, 나서서 사먹는 편도 아니다. 그런데 이날은 왠지 피자가 땡겼다. 큼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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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잘라야 되나? 피자 칼 없는데… 그리고 냉동이라 딱딱할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피자 조각마다 절취선이 있어서 쉽게 떼어낼 수 있었다.
모든 조각들이 절취선대로 떨어지지는 않았다. 그래서 조각마다 크기가 들쑥날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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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용 종이호일에 피자조각 2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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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를 예열한 다음 200도에서 6분 돌렸다. 에어프라이어 사양마다 그리고 먹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적정 조리 시간이 달라지겠지만, 나는 200도에서 6분이 잘 맞았다.
처음엔 피자박스에 나온 조리법대로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6분 돌렸다. 그런데 맛있게 잘 익었다는 느낌이 오지 않아서 조금 더 데웠다. 다음날에는 200도에 6분 돌리니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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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피자는 모조리 조각조각 떼어내서 랩으로 감싸고 냉동실에 쏙 넣어놨다. 밑에는 1+1인 콤비네이션 피자. 다른 맛이랑 교차 선택 가능해서 불고기 피자랑 콤비네이션 이렇게 두 가지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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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냠냠~
냉동피자는 처음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몇 만원짜리 피자 브랜드의 맛과 퀄리티에 비교하는 것은 당연히 무리! 한 판에 오천 원인데 이 정도 맛이면 가끔 세일할 때 사먹어도 괜찮겠다. 원래 크러스트 없는 꼬다리는 퍽퍽해서 싫어하는데 요건 먹을 만해서 다 먹었다. 그리고 얇아서 금방 먹게 되고 금방 배가 꺼진다.